아나운서 정다은 씨가 패션으로 인해 다시 한번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정다은 씨는 지난 25일,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 아나운서 동기 이아름 씨의 집을 방문하는 영상을 업로드했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정다은 씨는 이아름 씨의 옷방에서 다양한 스타일을 시도했습니다. "저는 컬러풀한 걸 좋아해요"라고 말한 정다은 씨의 요청에 이아름 씨는 강렬한 색상의 옷들을 차례로 꺼내주었습니다.
그 결과, 정다은 씨는 노란색 니트, 빨간색 치마, 초록색 가방, 그리고 어깨에 두른 니트를 매치하는 파격적인 패션을 선보였습니다. "제가 빛의 3원색을 온몸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초록색 모자까지 쓰고 포즈를 취했습니다.
다양한 옷을 입어본 정다은 씨는 결국 초록색 모자를 선택했고, 이를 본 친구는 "오늘의 콘셉트는 신호등이네요"라고 놀렸습니다. 친구의 "완전 MZ세대 같아요"라는 말에 정다은 씨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게 MZ입니다"라며 기뻐했습니다.
사실 정다은 씨는 이전에도 독특한 패션 스타일로 남편 조우종 씨에게 잔소리를 듣고, '고부갈등 유발 패션'이라는 이미지를 얻었습니다. 특히, 서울대 미대 출신인 시어머니는 정다은 씨의 패션을 보고 "주부룩"이라고 냉정하게 평가한 바 있습니다.
이처럼 정다은 씨의 독특한 패션 감각은 매번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이번 영상에서도 그 스타일을 유감없이 발휘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