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2' 출신 이다은 씨가 유모차 구매에 열정을 보이며 남편 윤남기 씨와의 유쾌한 쇼핑 일화를 전했습니다. 지난 27일, 윤남기-이다은 부부는 부부의 유튜브 채널에 베이비페어를 방문한 영상을 업로드했습니다.
차를 타고 이동 중에 이다은 씨는 남편 윤남기 씨에게 "충동구매 하지 말고, 꼼꼼하게 가격을 비교하며 현혹되지 말자"고 다짐했습니다. 이에 윤남기 씨는 "그 말씀은 본인이 명심하셔야 될 것 같다"며, 평소 구매 욕구가 많은 이다은 씨를 지적했습니다.
베이비페어 현장에 도착한 이다은 씨는 해외 브랜드 유모차에 먼저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를 본 윤남기 씨는 "이거 비싼 거 아닌가? 이태리 국기가 붙어 있네"라며 걱정스러워했습니다.
이다은 씨는 명품과 컬래버레이션한 제품에 끌렸지만, 윤남기 씨의 자제로 다른 제품들을 살펴보았습니다. 그 중 하나는 가격이 171만 원이었고, 구매 시 휴대용 유모차를 사은품으로 준다는 설명을 들었습니다. 이에 이다은 씨는 "나는 휴대용 유모차까지 주는 옵션이 좋아 보여요"라며 흥분했으나, 윤남기 씨는 "집에 이미 유모차가 3대 있다"며 구매를 만류했습니다.
결국 이다은 씨는 윤남기 씨를 따라 다른 매장을 방문했습니다. 예쁜 제품을 발견할 때마다 이다은 씨는 마음이 흔들렸고, 그 때마다 윤남기 씨가 자제시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다은 씨는 아기 침대와 욕조를 구매한 후, 아기 전용 드라이어에 마음을 빼앗겼습니다. 이에 당황한 윤남기 씨는 "필요한 거 맞아?"라고 물었고, 이다은 씨는 "아이들 머리가 젖어 있을 때 감기에 걸리기 쉽다"며 결국 드라이어를 구매했습니다.
다음 구매 계획까지 세우는 이다은 씨에게 윤남기 씨는 "(집에 있는지) 확인하고 확실히 없는 것만 다시 사자"고 말하며 쇼핑을 마무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