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0일 방송되는 ‘풀어파일러4’ (제작 AXN, K-STAR, 더라이프, SmileTV Plus) 10회에서는 권일용 교수가 지속적인 가스라이팅으로 남편의 목숨을 앗아간 계곡 살인 사건의 주범 이은해를 언급하며 그 잔혹한 사건의 실체를 폭로합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성폭행과 살인을 저지른 후 아무 일 없다는 듯이 낚시 영상을 조작하며 출연진들을 충격에 빠뜨린 한 아버지의 추악한 모습이 낱낱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권일용 교수는 범죄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증거를 훼손한 국내 유사 사례를 소개하며, 특히 계곡 살인 사건을 재조명합니다. 그는 "(범인은) 처음 피해자가 사망했다고 신고할 때부터 피해자가 자진해서 물에 뛰어들었고 이후 사망했다고 진술했다”며, 이를 증명하기 위해 자기가 찍은 21초가량의 (다이빙) 영상을 증거로 제출했으나, 영상에는 결정적인 장면이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한석준은 “와.. 편집한 걸 증거로 낼 생각을 하냐”며 격분하는 모습을 보였고, 권일용 교수 또한 “어리석은 것”이라며 범죄자에 대한 분노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2019년 텍사스에서 가족이 모두 함께 있는 가정집에서 일어난 보복성 살인사건이 공개됩니다. 사건 재구성을 통해 그 충격적인 전말을 파헤칩니다. 더 놀라운 사실은 범인의 정체가 딸의 전 남자친구였다는 것입니다. 서장훈은 “정말 심각한 문제다. 무서워서 누구를 만날 수 있겠습니까?”, “이런 이별로 인한 범죄 사건은 제가 볼 때 거의 매일 하나씩 나온다”라며 비통한 심정을 드러냈습니다.
이에 권일용 교수는 이별로 인한 범죄가 날로 심각해지는 상황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그는 “‘안전이별’이라는 말 자체가 나온 것이 황당하다. 혼자 해결하려 하지 말고 즉시 주위에 알려 도움을 요청하라”며 안전이별을 강조했습니다.
'풀어파일러4'는 30일 오후 8시에 방영될 예정이며, 권일용 교수가 전하는 경고와 함께 사건의 실체를 낱낱이 밝혀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