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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건물주 남다른 국밥한그릇

by dkfjgl2 2024. 6. 15.

 

 



6월 1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550회에서는 기안84가 특별한 밥을 먹기 위해 서울랜드를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번 방송에서 그는 음식과 함께하는 색다른 경험을 선보였습니다.

기안84는 이날 "음식은 적당한 가격이지만, 입장료를 지불해야 한다. 진정한 프라이빗한 장소로, VIP들이나 들어갈 수 있는 곳이다. 사치를 부릴 각오를 하고 가야 한다"고 말하며 밥을 먹으러 서울랜드로 향했습니다. 그는 "과천에 5년 살면서 발견한 최고의 맛집"이라며 이곳에서 직원 회식과 손님 접대도 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안84가 추천하는 맛집은 놀이공원에서 접하기 힘든 한식 메뉴를 판매하는 곳이었습니다. 그는 소고기 국밥을 주문하고 셀프로 챙긴 깍두기와 함께 맛있게 먹었습니다. 비주얼이 훌륭한 소고기 국밥이었지만, 무지개 회원들은 입장료와 식비를 합쳐 약 4만 원이라는 가격에 놀랐습니다. 전현무는 "그 정도 가격이면 다른 곳에서도 비슷한 국밥을 먹을 수 있을 것 같다"고 했지만, 기안84는 "서울 어떤 식당을 가도 이 분위기는 없다. 운이 좋으면 폭죽도 터뜨린다. 낭만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서울랜드에 온 김에 기안84는 놀이기구도 타고 활터에서 활도 쏘며 힐링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는 아이들에게 간식을 사주고, 활터에서 비눗방울과 하모니카를 경품으로 받아 무료로 나눠주었습니다. 이를 본 코드쿤스트는 "형, 진짜 돈 막 쓴다"고 농담을 했습니다. 또, 기안84가 캐리커처를 그리자 키는 "오늘 돈 많이 쓴다"며 신기해했습니다.

기안84는 놀이공원에서 최고의 스릴을 자랑하는 50m 상공 자유 낙하 놀이기구에도 도전했습니다. 그는 괴성을 지르며 떨어졌고, "내려가는데 내 오장육부가 위에 있는 느낌이었다. 살면서 타본 것 중 제일 무섭다"고 후기를 전했습니다. 놀이기구에서 내려온 기안84는 15년은 늙은 듯한 표정을 지었고, 키는 "밥 먹으러 가서 너무 많은 걸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습니다.


한바탕 제대로 즐긴 기안84는 다시 인생 맛집을 찾았습니다. 사실 이곳을 찾은 진짜 이유는 파전에 막걸리를 먹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는 초계국수에 파전, 그리고 막걸리 두 병을 주문해 막걸리 병나발로 놀이기구를 타며 놀란 가슴을 진정시켰습니다. 무지개 스튜디오의 기안84는 "오토바이는 두고 왔다. 음주운전은 절대 하면 안 된다"고 설명하며 오해를 방지했습니다.

한편, 기안84가 지난 2019년 46억 원에 매입한 송파구 석촌역 인근의 낡은 건물이 최근 약 62억 원까지 가격이 오른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번 방송을 통해 기안84는 남다른 방식으로 일상 속의 사치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웃음을 선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