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 에피소드에서는 김원준이 자신의 18개월 된 둘째 딸, 예진이와의 일상을 공유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김원준은 평소처럼 딸의 어린이집 등원을 준비했으나, 시간 관리에 쫓겨 약간의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유모차를 서두르게 밀면서 예진이가 놀란 듯 눈물을 보여 아빠 김원준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등원 후, 김원준은 예진이의 담임 선생님과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선생님은 예진이가 식사를 아주 잘한다고 칭찬하며, 때로는 추가 음식을 요구할 정도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김원준은 웃으며 "집에서 충분히 먹이고 오는데 오해는 말아 달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또한, 김원준은 예진이가 가끔 자신을 때리거나 깨물 때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선생님께 조언을 구했고, 선생님은 단호하면서도 짧게 훈육하는 방법을 추천했습니다.
이후, 김원준은 예진이를 어린이집에서 데리고 오며 아이와의 소중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예진이가 자주 사용하는 '엄마', '언니' 등의 단어와 달리 '아빠'라는 말을 잘 하지 않아 김원준은 속상한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그는 "이 시즌이 끝나기 전에 '아빠'라는 말을 들어보고 싶다"고 소망했습니다. 그러던 중 예진이가 갑자기 "아빠~"라고 부르며 그의 소망을 이루어 주었습니다. 이 장면은 모든 '꽃대디'들에게 큰 감동을 안겨 주었습니다.
또한, 김원준은 예진이의 카시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 카시트를 구매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새 카시트를 받고 나서 예진이가 이를 흔쾌히 받아들이는 모습에 김원준은 기뻐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김원준은 드디어 예진이와 함께 대형 마트를 방문할 수 있었고, 그곳에서 예진이는 시식 코너에서 '먹포텐'을 발휘하며 많은 이들의 시선을 끌었습니다.
이날 방송은 김원준과 예진이의 일상을 통해 평범하지만 소중한 가족의 순간들을 담아내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김원준의 딸 예진이와의 교감과 그의 노력이 빛을 발하는 순간들은 많은 부모들에게 공감과 용기를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