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 방송된 TV조선의 '미스쓰리랑' 프로그램에서는 특별한 노래 경연이 열렸습니다. 이날 방송에는 '미스트롯3'의 마스터들인 김연자, 김연우, 진성이 출연해, 최종 우승자인 정서주, 두 번째 자리를 차지한 배아현, 그리고 세 번째 자리의 오유진과 함께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미스트롯3'의 TOP7과 함께한 이번 방송에는 참가자 복지은, 풍금, 천가연 등도 함께 출연해 풍성한 재미를 더했습니다. 특히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정서주, 배아현, 오유진이 각각 팀을 이뤄 펼친 삼자대전이었습니다. 각 팀은 '미스트롯3'의 진, 선, 미를 대표하여 서로의 실력을 겨뤘습니다.
정서주의 진팀에 합류한 복지은은 "첫 방송에 초대받아 기쁘며, 진(眞) 팀의 일원이 되어 더욱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어진 노래 대결에서는 정서주, 배아현, 오유진이 각자의 무대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정서주는 대결에 앞서 "아직 진의 자리에 오른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선과 미에게 져서는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을 것"이라며 강한 도전 의식을 피력했습니다. 배아현은 "진을 꺾을 수 있는 기회가 와서 행복하다"고 응수했으며, 오유진은 "팀원들을 위해서라도 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각자가 선택한 경연곡에도 특별한 이야기가 담겼습니다. 정서주는 오유진이 이전에 부른 '할무니'를 선택하며 "나만의 음색으로 새롭게 해석한 '할무니'를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배아현은 "원래 첫 라운드에서 부르고 싶었던 '님이라 부르리까'를 이번 기회에 선곡했다"고 말했고, 오유진은 "진혜언이 부른 '시절인원'은 오랫동안 불러보고 싶었던 곡"이라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이렇게 '미스쓰리랑'은 각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경연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정서주, 배아현, 오유진 각자의 개성과 실력이 돋보이는 이 대결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