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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은정 홍콩 화보 귀국 후 삶 고백

by dkfjgl2 2024. 4. 25.

 



채은정이 최근 이지혜의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 출연하여 홍콩에서의 성공적인 경력과 귀국 후 겪은 삶의 변화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채은정은 과거 클레오 활동 이후 홍콩에서의 삶과 경력, 그리고 귀국 후의 경험들을 상세히 밝혔습니다.


방송에서 채은정은 "홍콩에서 '걸스킹덤'이라는 이름으로 가수 활동을 하면서 큰 성공을 거두었고, 홍콩 엔터테인먼트 회사에서 상당한 수익을 올렸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클레오 활동 당시의 수입의 10배 이상을 벌었다"고 밝혀 듣는 이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 수익으로 20년간 생활비를 충당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채은정은 홍콩에서의 생활이 시작된 계기에 대해 "장거리 연애 중이던 남자친구를 만나러 홍콩에 갔다가 그와의 이별을 경험하고, 홍콩에 남기로 결심했다"고 회상했습니다. 그녀는 "처음엔 10만 원만 환전해 가지고 갔는데, 그 돈이 다 떨어질 때까지 홍콩에서 살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하며, 그 후 8년간 홍콩에서 생활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그녀는 "홍콩 전역에 제 얼굴이 알려지게 되었고, 광고 촬영도 엄청나게 많이 했다"고 언급하며 당시의 성공적인 커리어를 자랑했습니다. 하지만 사드 사건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싱어게인'에 출연하면서 연예인 활동에 대한 회의감을 느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그녀는 "한국에 돌아온 후, 연예인 활동이 너무 하기 싫었다. 실패한 사람처럼 느껴졌고, 좀 추해 보일 것 같았다"고 고백했습니다. 이후 직장 생활과 갤러리 큐레이터로 일하며 다양한 경험을 했지만, 사람들이 자신을 불편해하는 것을 느끼며 어려움을 겪었다고 전했습니다.

채은정의 이야기는 한때의 영광과 그 이후의 삶의 변화를 겪는 이들에게 깊은 공감을 주며, 다양한 삶의 국면에서 어떻게 대처해 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교훈을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