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이 작곡 의뢰금을 사기치고 성희롱 발언까지 한 것으로 알려져 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취재에 따르면 유재환은 2022년 A씨로부터 작곡비 명목으로 130만 원을 선입금 받고, 약속했던 작업을 이행하지 않았으며 추가적인 금전도 요구했다고 합니다.
유재환은 A씨에게 작곡에 필요한 각종 비용을 요청하며 총 130만 원을 선입금으로 받았습니다. 유재환은 4일 이내에 가이드 버전을 제공하고, 10일 이내에 최종 음원을 완성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이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A씨는 유재환에게 추가로 식비 명목으로 23만 원을 더 입금했으나, 이 돈도 돌려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유재환이 A씨에게 성적인 뉘앙스의 메시지를 보내며 불쾌감을 준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A씨는 이러한 유재환의 행동에 큰 실망감을 표했으며, 유재환이 자신의 모친의 건강 문제 등을 이유로 돈을 돌려줄 수 없다고 변명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러한 폭로가 인터넷에 공개되자 유재환은 자신의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습니다. 과거 '무한도전'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널리 알려진 인물인 만큼, 이 사건은 그의 이미지에 큰 타격을 주었습니다. 유재환은 현재 가수 정인경과의 결혼을 준비 중이며, 최근 몸무게 30kg을 감량한 사실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피해자 A씨 외에도 유재환에게 비슷한 피해를 입은 다른 이들의 존재가 알려져 파장이 예상됩니다. 유재환의 이러한 논란은 그가 공인으로서 가져야 할 도덕적, 법적 책임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