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오는 26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에피소드에서 특별한 장면들이 펼쳐진다. 이번 방송에서는 '제1회 팜유 바디 발표회'의 현장과 '목포 청년' 박지현의 일상이 공개되며, 특히 박나래 씨의 바디 프로필 촬영에 대한 눈길을 끄는 장면들이 담길 예정입니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박나래 씨가 보디 프로필 촬영의 첫 주자로 나서며 긴장된 모습이 포착됩니다. 촬영 직전까지도 푸시업을 하며 몸을 펌핑하는 열정적인 모습이 현장 스태프들을 놀라게 합니다. 박나래 씨의 모습에는 주변에서 감탄이 쏟아지고,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집니다.
박나래 씨는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저는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고 생각해요. 오랜만에 제가 열정적으로 무언가에 몰두하는 모습이 좋았어요. 그래서 이 모습을 여러분께 보여드리고 싶었어요."라고 촬영에 임한 진심을 털어놓습니다. 그녀의 말은 본격적인 단독 촬영이 시작되기 전에 나온 것이며, 촬영이 시작되자 긴장을 풀고 모델처럼 포즈를 취하기 시작합니다. 그녀의 첫 컷은 사진작가의 극찬을 받으며, 무지개 회원들의 감탄이 이어집니다. 이에 박나래 씨는 크게 안도하며, "다행이다"라고 말하며 한숨을 돌립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나래 씨가 그동안의 마음 고생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이기도 합니다. "솔직히 여기 오기 전까지 '잘할 수 있어'라고 자신감을 가지기보다는 '그것밖에 못 해?'라는 자책감에 시달렸어요. '왜 아파야 하고, 왜 나이를 먹어야 하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죠. 하지만 이제는 보상받는 느낌입니다."라고 말하며, 그동안의 어려움을 고백합니다. 다이어트 기간 중 목 수술을 받아 한 달 동안 휴식을 취해야 했던 어려움을 겪었던 것입니다. 박나래 씨의 진심 어린 고백에 무지개 회원들도 울컥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때, 기안84 씨가 예상치 못한 위로를 건네며 스튜디오의 분위기를 일시에 바꿉니다.
"20대 때 다이어트를 시도했으면 더 빨리 살을 뺐을 텐데, 나이 먹어서 그래.."라는 그의 말에, 무지개 회원들은 "그걸 위로라고 하는 거야?", "덕분에 눈물이 쏙 들어갔어"라고 반응하며 폭소를 터뜨립니다. 이러한 기안84식 위로는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듭니다.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박나래 씨의 바디 프로필 촬영과 그녀의 진심 어린 고백, 그리고 무지개 회원들의 따뜻한 격려와 기안84의 특유의 위로가 어우러진 장면은 오늘 밤에 방송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