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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송, 악플러에 강력 대응

by dkfjgl2 2024. 4. 28.

 



가수 김송이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악성 댓글에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송은 28일 자신의 SNS에 악플러들과의 설전을 공개하며, 이들이 남편 강원래의 장애를 조롱하는 내용의 댓글을 단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습니다.


공개된 캡처 화면에는 "남편의 다리는 성형으로 안 되냐?" "아들에게 유전되지 않길 빌어야 한다"는 등의 악성 댓글이 담겨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김송은 "돈으로도 안 되더라고. 걍 잘 살게"라며 차분하면서도 단호한 대응으로 일관했습니다.


김송은 추가로 "이렇게 쓰다가 내가 형사들과 악플러 명예훼손으로 한 명을 골로 보낸 적이 있다. 조금만 기다려! 재미난 일이 펼쳐질 거야"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어 "우리 남편의 장애가 아들까지 미치라는 것은 명백한 명예훼손이다"라며 "당신이 장애인이 되라면 기분이 어떨지 생각하고 댓글을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송은 또한 "모르면 가던 길 가라"며 악플을 단 이들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전했고, "악플 한 개만 달려도 크게 문제를 삼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강원래와 김송 부부는 2003년에 결혼하여, 2014년에는 아들을 맞이했습니다. 이들 부부는 공개적으로 가족의 행복과 투쟁을 공유하며 많은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왔습니다. 김송의 이번 발언은 악성 댓글과의 싸움에서도 그녀의 단호함과 가족을 향한 깊은 애정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