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tvN의 '프리한 닥터' 방송에서 '연예계를 떠난 스타들'이라는 주제로 이태임의 연예계 은퇴 이야기가 다시 한번 조명되었습니다. 2018년 3월, 이태임은 자신의 SNS를 통해 갑작스런 은퇴 선언을 하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후 그녀는 공식적으로 어떠한 활동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안진용 기자에 따르면, 이태임의 은퇴 발표는 그녀의 소속사조차 예상치 못한 것이었으며, 은퇴 발표 이틀 후 소속사를 통해 진짜 은퇴 이유가 밝혀졌습니다. 이태임은 임신 초기 단계에서 결혼을 전제로 한 출산 계획을 가지고 있었으며, 그녀의 파트너는 12살 연상의 M&A 사업가였습니다. 그녀는 소속사와의 계약을 원만하게 정리하며 은퇴를 공식화했습니다.
2018년 9월에는 이태임이 아들을 출산했으며, 이후 가족과 함께 조용히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2019년, 그녀의 남편이 억대 주식 사기 혐의로 구속되며 이태임의 가정은 또 다른 시련에 직면했습니다. 남편은 결국 2019년 7월에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최정아 기자는 "이태임의 남편이 구속된 후, 이태임은 친정 어머니와 함께 아들을 양육하고 있다"고 전하며, 이태임이 겪고 있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녀가 어떻게 가족을 돌보고 있는지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이태임의 연예계 은퇴 후의 삶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프리한 닥터' 방송을 통해 그녀의 현재 상황과 과거의 결정들이 다시 한번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태임의 삶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연예인의 빛나는 삶 뒤에 숨겨진 진실과 그들이 겪는 인간적인 고민을 다시금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