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 출연한 FT아일랜드 최민환은 장기간 공연으로 인해 자주 집을 비우는 동안 어머니가 세 자녀의 육아를 전담해준 덕분에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최민환은 "공연 때문에 해외에 자주 가야 했고, 그때마다 어머니께서 아이들을 돌봐주셔서 큰 힘이 됐다"고 말하며, 어머니에 대한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최민환은 일본 공연을 마치고 돌아온 후, 2주 만에 만난 자녀들과의 특별한 시간을 방송을 통해 공유했습니다. 그는 "아이들이 제가 없는 동안에도 잘 자라주어서 감사하다"며, 자녀들과의 소중한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그는 가수의 길이 결코 쉽지 않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공연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다고 솔직히 털어놨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민환의 어머니와 세 자녀가 할머니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감동적인 장면도 그려졌습니다. 아이들은 카네이션으로 변신하여 케이크와 편지를 준비해 할머니에게 선물했습니다. 할머니는 "아빠가 일하러 자주 나가서 아이들과 시간을 많이 보내다 보니, 제가 아프면 아이들이 걱정을 많이 한다"며, 손주들과의 애틋한 관계를 드러냈습니다.
최민환은 "엄마는 항상 괜찮다고 하시지만, 세 아이를 키우는 일이 쉽지 않은 일임을 잘 알고 있다"며 어머니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더욱 강조했습니다. 그는 "어머니께 이 마음을 어떻게 전달할지 고민 끝에 케이크에 감사의 메시지를 적어 전달했다"고 말하며, 케이크 위에 적힌 '어제보다 오늘 더 사랑합니다. 건강하세요'라는 문구로 그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최민환의 이러한 솔직하고 진솔한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주었으며, 그의 가족에 대한 애틋한 사랑과 책임감 있는 아버지로서의 면모가 돋보이는 순간이었습니다. '슈돌'을 통해 공개된 최민환의 일상은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선사하며, 앞으로도 그의 가족 이야기에 많은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