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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와 이혼 소송 중인 이윤진, 근황 공개

by dkfjgl2 2024. 5. 20.

 




배우 이범수(54)와 이혼 소송 중인 통역사 이윤진(41)이 최근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이윤진은 1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별다른 설명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습니다. 사진 속에는 인도네시아의 한 미인대회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윤진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화려한 메이크업을 하고 셀카를 찍은 그녀는 고혹적인 미모와 이전과 다른 분위기를 뽐내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난 3월 16일, 이범수와 이윤진의 파경 소식이 한 매체를 통해 알려졌습니다. 이범수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범수가 이혼 조정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사적인 내용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달 23일, 이윤진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합의 별거 회피, 협의 이혼 무시, 이혼 조정 '불성립' 거의 10개월은 돼 간다. 피가 마르고 진이 빠진다. 이제 이혼 재판으로 넘어가면 2년은 족히 걸린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기괴한 모습의 이중생활, 은밀한 취미생활, 자물쇠까지 채우며 보관하던 것들, 양말 속 숨겨 사용하던 휴대폰들까지. 이는 진심을 다한 가족에 대한 기만이고 배신이다. 더 알고 싶지도 않다"고 토로했습니다.


이범수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입장문을 통해 "이범수씨는 이윤진씨로부터 이혼 조정 신청을 받아 진행 중에 있다. 이는 배우의 사생활 부분이라 소속사는 개입하거나 내용을 세세하게 파악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윤진 씨가 소셜 미디어에 올린 글 내용 중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이 있다. 이에 대해서는 이범수씨가 법정에서 성심껏 대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범수는 1990년 영화 '그래 가끔 하늘을 보자'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드라마 '오, 해피데이'(1999~2000), '외과의사 봉달희'(2007), '온에어'(2008), '자이언트'(2010)와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2001), '정글쥬스'(2002), '싱글즈'(2003), '인천상륙작전'(2016), '범죄도시3'(2023) 등에 출연했습니다. 현재 그는 영화 '범죄도시4'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이범수는 2010년 영어 칼럼니스트 겸 국제회의 통역사인 이윤진과 재혼했습니다. 이윤진은 초혼으로, 이들 가족은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이들 가족은 2016~2017년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