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정재형·이용주·김민수)이 최근 지역 비하 논란으로 최대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그룹 아이브의 장원영 팬들 사이에서도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 피식대학은 '메이드 인 경상도' 영양 편에서 영양 지역을 비하하는 발언으로 논란이 되었고, 6일간의 침묵 끝에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유쾌하고 재치 넘치는 토크 콘텐츠로 30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확보하며 인기를 끌었던 피식대학은 이번 사건으로 인해 큰 비난을 받고 비호감 이미지로 전락했습니다.
특히 '피식쇼'는 장원영이 단독 출연한 편이 큰 인기를 끌면서 역대급 조회수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장원영은 특유의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 화려한 비주얼과 함께 3MC를 쥐락펴락하는 위트 넘치는 입담으로 주목받았습니다. 이러한 활약 덕분에 장원영 편은 공개된 지 약 2주 만에 625만 뷰를 기록하며 다른 영상보다 훨씬 높은 조회수를 자랑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피식대학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커지면서, 장원영 편의 썸네일에 대한 지적이 잇따랐습니다. 장원영의 얼굴을 화면 가득 채운 썸네일 속 'FCK'가 욕설을 연상시킨다는 이유로 수정 요청이 빗발친 것입니다. 특히 해당 콘텐츠가 영어로 진행되고 해외 팬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썸네일이 부정적인 이미지를 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팬들은 해당 영상의 댓글을 통해 썸네일 수정을 요구하고 있으며, 영양 편 사과문에도 같은 내용의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 각종 커뮤니티에서도 장원영 썸네일 수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쇄도하고 있지만, 피식대학 측은 아직 특별한 대응을 하지 않고 있어 팬들의 답답함이 커지고 있습니다.
피식대학 측이 장원영 썸네일 수정 요구에 대해 언제 피드백을 내놓을지, 아니면 이대로 지나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